[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석대변인’에 빗댄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회 본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따라 뒤늦게나마 어렵게 문을 연 3월 임시국회가 초반부터 파행으로 치달을 조짐이다.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정권의 경제정책은 위헌”, “대한민국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가짜 비핵화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을
‘민중신학’으로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문동환 목사의 별세에 정치권의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평생 조국의 평화와 민주주의에 헌신하신 문동환 목사님의 명복을 빈다”며 “후배들이 이어가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고인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도와 평화민주당에 입당할 당시 재야세력을 주축으로 결성한 ‘평화민주통일연구회(평민연)’ 출신이다.이 대표와 같은 평민연 출신인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고인이 98세를 일기로 눈을 감은 9일 SNS를 통해 추모글을 남겼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8일 전국 곳곳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집회와 행사가 열렸다. 행진에 참여한 여성들은 "성평등이 민주주의를 완성할 것"이라고 외치며 사회 속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없는 사회를 촉구했다. 이에 정치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이날로 111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은 전 지구촌 여성들이 국적·인종·종교를 뛰어넘어 연대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친 것이 뿌리가 됐다. 빵은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노동조합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바른미래당이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기관까지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를 자리에 앉혀 왔다고 비판하면서 3월 임시국회에서 ‘낙하산 인사 방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권은희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안전과 관련된 공공기관에도 낙하산 인사가 이뤄졌다며 그 사례를 지적했다.2015년부터 3년간 KTX 탈선사고를 비롯해 190건의 산재가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에 오영식 전 사장 외에도 노동운동가, 부동산전문가 등이 비상임이사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추진한 간편결제 플랫폼인 '제로페이'가 시행 초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시기상조' 논리로 공개를 거부했지만, 금융감독원을 통해 부실한 성과가 드러났다. 다만 정부가 제시하는 각종 정책이 제로페이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제로페이 결제실적은 8633건, 결제금액은 약 1억9949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국내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가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 문희상 의장, 정동영 대표, 이정미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다음달 7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징계안을 비롯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불거진 손혜원 무소속 의원 등 20대 국회 들어 제출된 징계안을 일괄 상정하기로 했다.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8일 박명재 위원장 주재로 3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간사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여야는 논란이 컸던 5.18망언 관련 징계안을 선처리하는 것을 논의를 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해 징계안 18건 모두 윤리심사자문위로 보냈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양 당의 대표로서 첫 만남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한반도 현안에 입장 차를 보였다.27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황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이 대표를 예방했다. 이날 두 대표 간 만남에서 주요 화두는 북미 정상회담이었다. 이해찬 대표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에 방점을 찍었고, 황교안 대표는 북한의 태도에 우려를 표시하는 입장을 보였다.이 대표가 먼저 “오늘 북미회담이 열리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서 남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이해찬 당대표의 발언에 귀 기울이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장 배경에는 이날 시작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화와 번영 한반도' 펼침막이 걸렸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이 대표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검찰청에 가서 의원총회를 하고 여러 시간 농성했다는 뉴스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의총을 빙자해 농성하는 것은 이성적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로 다시 한 번 더 한다면 국민들에게 비난과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감언이설로 국민을 속인 정책 설계자 김수현 전 사회수석 즉각 경질해야한다."(자유한국당)"성장도 안 되고 분배도 안 되는 경제정책 방향을 이제는 선회해야 한다."(바른미래당)"더 이상 소득 양극화 현상을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민주평화당)지난해 4분기 계층간 소득격차가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는 통계청 발표가 21일 나온 이후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당들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21일 논평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지만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정계복귀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양 전 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맡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뉴시스에 따르면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21일 양 전 비서관이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민주당의 정책연구원장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제안받고 고심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해찬 대표가 "당에 오는 것도 괜찮겠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핵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다음주 국회윤리특위를 열어 국회에서 제명하겠다"며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망언 3인방'이 더이상 국회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방미를 마치고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이 대표는 "대미 공조활동 강화해야겠다"며 "대화를 나누면 이해하는데 여태 대화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이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많은 게 바뀔 것"이라며 "많은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