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전국 버스 파업을 하루 앞두고 지역별로 노사간 막판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경기도가 버스요금 인상,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 지원책을 발표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전국 버스 파업 관련 대책을 논의한 뒤 오는 9월께부터 경기도 일반 시내버스 요금을 현행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직행좌석버스 요금을 2400원에서 2800원으로 각각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지금 상태로 계속 갈 경우 결국은 대규모 감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새로운 원내 사령탑으로 올랐다. 잡음 없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 민주당은 앞으로 내년 21대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김관영 원내대표가 전격사퇴하면서 15일 새로 원내리더를 뽑기로 했고, 민주평화당은 원내대표 추대가 일단 실패로 돌아갔다.이인영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의 결선투표에서 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여당 신임 원내대표에 올랐다. 이 의원은 76표를 얻어 49표를 얻은 김 의원을 따돌렸다.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는 "우리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청와대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문재인정부 2주년 정책 컨퍼런스' 사진전에서 남북정상회담 사진을 보며 본인을 찾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청와대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문재인정부 2주년 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2주년 자리를 마련한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 연구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집권 여당이란 책임을 지고 국회를 제대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김성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청와대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문재인정부 2주년 정책 컨퍼런스'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선거제·사법제도 개편안이 29, 30일 양일간에 걸쳐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우여곡절 끝에 선거법과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지만 최장 330일간의 논의를 앞두게 됐다. 4월이 가기 전에 극한대립으로 치달았던 ‘5일간의 전쟁’이 마무리됐다.이번 패스스트랙 지정을 놓고 여야 4당이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힌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날치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9일 자정을 전후로 자유한국당의 거센 반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바른미래당이 진통 끝에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지정안건 처리) 합의안을 추인하면서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공조가 본궤도에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추인하자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강력 반발하며 총력투쟁을 예고해 정국이 극한대립으로 치닫고 있다.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제·개혁 법안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추인했다. 민주당, 평화당, 정의당은 의원총회에서 별 진통 없이 신속히 합의안을 추인했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주말에 열린 한국당의 광화문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대변인 역할만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여당이 강력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다시 한 번 그런 발언을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범여권인 정의당도 한국당 장외투쟁의 비판모드에 가세했다.이해찬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의 대표 발언이 도를 넘었다”며 “야당 대표가 문 대통령을 가리켜서 ‘김 위원장 대변인 역할만 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떻게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정치권이 희생자를 기리고 민주주의 정신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보내면서도 이날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으로 인한 후폭풍으로 여당과 제1야당이 논평을 통해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고, 자유한국당은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사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4·19 혁명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민주당은 최근 '세월호 막말' 논란에 휩싸인 한국당을 향해 공세를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꼭 5년. 국민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던 고통의 기억은 그날 이후 많은 것들을 변하게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여당과 야당이 바뀌었고 새누리당도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꿨다.그렇게 바뀐 것이 많아도 잊히지 않는 이들이 있다.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해 세월호 참사에 하늘나라로 떠난 이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해마다 4월 허리의 봄날에 더욱 애절하게 되새기게 된다.16일 인천가족공원과 안산 화랑유원지에선 각각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주식 과다 보유에 대해 결격사유는 아니라고 방어막을 치면서도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국민 눈높이와 정서에 맞는 기준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해찬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후보자의 주식거래가 문제되고 있는데 내부정보를 가지고 주식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게 입증된 것 같고 제가 봐도 주식거래로 돈을 번 것 같지 않아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와 최정호 국토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16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6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서 고개 숙여 묵념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부부 재산 중 83%(35억4800만원 상당)가 주식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식 과다보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여권에서도 이 후보자의 ‘부적격 여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에도 올라 이미선 후보자가 낙마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자진 사퇴로 정리해서 빨리 매듭을 짓는 게 낫다”며 “질질 끌면 불통으로 보일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국가 위기관리 사령탑의 발목잡기 논란에도 강원지역 산불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석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지만, 여야는 화재 진압과 피해복구에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한 것이다.정치권은 5일 강원도 대형 산불 사태와 관련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정부에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강원 속초·고성 산불 사태와 관련해 "항상 이맘때쯤 화재가 나는데, 근본적 예방책이 없는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철저히 점검해 달라"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제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국가추념식으로 거행된 가운데 국방부와 경찰청이 71년 만에 처음으로 유감과 사죄의 뜻을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 총수 최초로 민간에서 주도한 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애도를 전했다.국방부는 3일 "제주4·3특별법의 정신을 존중하며 진압 과정에서 제주도민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국방부의 입장표명은 제주 4.3 사건을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미세먼지 문제에서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3번째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가 추경을 오는 25일께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놓으면서다. 미세먼지 대책에 필요한 재원 마련과 선제적 경기 대응이 원인으로 규모는 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일 미세먼지 대책에 필요한 재원 마련과 선제적 경기대응을 위한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포항지진 대책·개혁 입법’ 논의를 위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뜻을 모았다고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부동산 투기 등 각종 비위 의혹으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가운데 여야가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마감 시한일인 1일에도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장관 후보자의 낙마는 없다고 배수진을 치고 나왔고,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책임론을 부각하면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머지 5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와 이해찬 대표가 19일 제367회 국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외신을 인용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란 표현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모독했다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에 맞서 한국당도 나 원내대표의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방해한 책임을 물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여야 ‘빅2’의 충돌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나 원내대표 징계안을 제출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