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마녀사냥, 14세기에 유럽에서 자행되던 것으로 기독교 주도로 수백만 명이 마녀 혹은 마법사라는 죄목으로 처형된 사건이다. 현대사회에서의 마녀사냥은 집단이 개인을 상대로 '근거 없이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現 더코칭그룹 대표)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이미 마녀사냥 하도 당해서 관심 받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왜 건드리는가?"라며 자신을 관종(관심종자)이라고 비판한 김빈 더불어민주당 디지털 대변인에게 불쾌한 기색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2011년 9월-. 50%의 유력 후보가 5%의 군소 후보에게 조건 없는 양보를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원수 서울시장의 얘기다.그로부터 7년 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둔 지금 분위기는 그 시절과 확연히 달라졌다. 3선 도전이 유력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5%는 아주 먼 옛날이야기가 돼버렸다. 현재 박원순 시장은 지난 7년 임기동안 무난히 시정을 이끌어 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박원순 시장의 3선 도전도 어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김정숙은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을 실어 날라 국가 망신을 시키고 있다.”“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고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나요.”“제가 김정숙 씨에게 자기관리 좀 해라, 당신이 영부인이랍시고 남편 따라 외국 따라가서 하는 거 보면 국민으로서 참 쪽팔린다고 조언 한마디 했더니 영부인 모욕이라며 난리법석이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막말을 쏟아내는 정미홍 전 아나운서. 지난 1일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던 정미홍은 5일 재차 글을 남겨 다시금 논란에 불을 지폈다.5일 정미홍은 자신의 SNS에 좌파들은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 체질화된 파렴치한 집단이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김정숙 씨에게 자기관리 좀 해라, 당신이 영부인이랍시고 남편 따라 외국 따라가서 하는 거 보면 국민으로서 참 쪽팔린다고 조언 한마디 했더니 영부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김정숙 여사에 막말로 공개 비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과거 발언들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여기에 논란이 된 발언뿐만 아니라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 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받기도 한 바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들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망신을 시켰다”며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은 안 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정미홍 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한 정치권 반응의 키워드는 ‘국익’이었다. ‘국익’ 앞에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결과, 양국이 FTA의 상호 호혜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FTA의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 측이 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미 측의 거센 압박에 결국 개정 협상에 나선 만큼 우리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2006년 5월 31일-. 노무현 정부의 문재인 민정수석비서관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참담한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당시 여당은 16곳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한 곳인 전북을 제외하고 모두 야당에 내줬다.그리고 2018년 6월 13일-. 12년 뒤 다시 지방선거 앞에 선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이 지방선거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듯하다. 대통령 재임기간에 치러지는 선거는 일반적으로 정권의 중간 평가 의미를 가진다. 그 평가결과에 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2016년 4월13일 20대 총선-.38석 국민의당의 약진은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특히 비례대표 득표율 26.74%는 33.5%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의 뒤를 잇고 심지어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확보한 25.54%를 앞지른 수치였다. 2018년 6월 13일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도 국민의당이 20대 총선처럼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이유다.정치권에선 국민의당이 지난 총선에서 쾌거를 이룰 수 있게 해준 가장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최장 열흘이란 황금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에선 해외 여행객으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달콤한 추석 연휴를 모든 사람이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국정감사 때문에 추석 황금연휴를 반납한 이들도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 이곳은 연휴는커녕 오히려 비상상황이다.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첫 국감인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어느 국감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여야 공수가 뒤바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최근 5년간 경제, 성, 음주의 3대 비위행위 위반순위를 조사해본 결과 공공 복지기관 중 대한적십자사가 1위를 차지했고 식약처, 건강보험공단이 그 뒤를 이었다.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9개 공공기관 중 13개 공공기관에서 3대 비위행위가 107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성매매 등의 성 관련 비위행위자는 24명,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 공금유용과 같은 경제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검찰이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 사령부 관련 의혹수사에 30여 명의 검사를 배치하면서 전 정권 정치개입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이명박 정부 당시 '박원순 제압문건'작성과 '좌파 연예인 대응 태스크포스(TF)'활동 관련 의혹으로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사이버사 소속 530 심리전단의 개입 혐의로 출국금지 했고 이번 주 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70억 원대 국고 손실 죄 혐의로 추가 기소하기로 했다. 이들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바른정당이 2일 문재인 정부의 제재와 대화의 어설픈 투트랙 전략을 비판하며 강력한 대북 제재를 요구했다.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 틸러슨 국무장관의 군사적 옵션과 대화주장 이견은 큰 틀에서 투트랙 전략으로 봐야 옳다"고 평가했다. 전 대변인은 "투트랙 전략과 중국에 경제 제재를 구사하는 데다 막강한 군사력까지 갖춘 미국도 북핵 미사일 도발을 막을 수 없는 형국"이라며 "문제는 우리 정부"라고 꼬집었다.그는 "우리 정부는 북한을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