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홍진 선생의 유족 홍창휴 여사,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작품 제막식을 갖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왼쪽)와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 시작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돼야 하며, 특권층끼리 결탁·담합·공생해 국민의 평범한 삶에 좌절과 상처를 주는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뿌리는 임시정부"라고 강조하면서 이 같은 메시지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온 국민과 함께 벅찬 가슴으로 기념하며 국무위원 여러분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모든 국민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의 공동교섭단체 복원이 삐걱대고 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정의당과 평화당이 공동교섭단체를 재구성할 것으로 예상됐하지만 평화당 내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부활에 경고음이 들어온 상태다.민주평화당은 5일 의원총회를 열고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복원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경환 평화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브리핑을 통해 오는 9일 의총을 다시 열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정의당이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SCI서울보증보험(대표 김상택)이 세입자를 위한 전세금보장 신용보험 상품의 모바일 신청 서비스를 중단해 이목이 쏠린다.가뜩이나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이른바 ‘깡통 전세’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자신의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수단 하나가 줄어든 것이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오후 5시부터 자사 전세금보장 신용보험 상품의 모바일 신청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세입자의 경우 아파트는 전액, 주택은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4·3 보궐선거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당선돼 정의당이 6석을 다시 확보함에 따라 민주평화당 14석을 합쳐 국회교섭단체 요건인 20석을 채울 수 있게 됐다. 이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정의당과 교섭단체 복원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정동영 대표는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4·3 보궐선거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날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 자리에서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당내에 다른 의견도 있지만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미니’ 4·3 보궐선거 결과는 무승부. 경남 통영·고성에서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남 창원성산에서는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각각 당선되면서 한국당과 정의당이 한 석씩 나눠가졌다.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한 곳에서 신승을 거둬 최악의 결과를 면했다. 정권심판론으로 ‘PK 사수’를 모색했던 황교안 대표의 데뷔전인 이번 보선에서 한국당은 한 석을 지켜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견제와 균형이란 결과로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인 부산 울산 경남(PK)을 차지하기 위한 무한 경쟁은 시작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제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국가추념식으로 거행된 가운데 국방부와 경찰청이 71년 만에 처음으로 유감과 사죄의 뜻을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 총수 최초로 민간에서 주도한 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애도를 전했다.국방부는 3일 "제주4·3특별법의 정신을 존중하며 진압 과정에서 제주도민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국방부의 입장표명은 제주 4.3 사건을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명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K리그 경기가 열린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선거 지원유세를 벌이는 바람에 애먼 경남FC가 피해를 입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치적 표시가 담긴 물품을 경기장에 반입할 경우 홈팀에 승점 10점 이상의 감점 불이익 등을 주기 때문이다.한국당이 경기장 내 정치활동을 금지한 프로축구연맹 규정을 어기고 스포츠를 정치의 장으로 이용한 사태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황교안 대표는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FC-대구FC전이 경남 창원축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중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낙마했다. 조동호 후보자는 두 아들의 '황제 유학',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각각 발목을 잡았다.자진 사퇴한 최 후보자와 달리 조 후보자의 경우 청와대는 즉각 지명을 철회했다.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사례다.하지만 청와대의 지명 철회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공세는 계속되고 있다. 야4당은 청와대 판단을 놓고 박영선 중소벤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재개발 지역의 고가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였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격 사퇴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며 몸을 낮췄고, 전날 ‘투기의혹’을 제기했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4당은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의 부실을 지적하며 비판을 쏟아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막상 떠나려고 하니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얼굴이 맨 먼저 떠오른다"며 사의를 밝혔다. 이어 "너무 구차한 변명이어서 하지 않으려 했지만 떠나는 마당이니 털어놓고 가겠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재개발 지역 고가 부동산 매입’ 논란에 휘말린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야3당은 25억여원 상당의 건물 매입에 대해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김의겸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결혼 후 30년 가까이 집 없이 전세 생활을 했고 지난해 2월 (대변인 임명 뒤에는) 청와대 관사에서 살고 있다”며 “청와대에서 물러나면 집도 절도 없는 상태여서 집을 산 것”이라고 밝혔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올해 공직자 재산신고 현황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배우자 명의로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자신의 SNS '막말'에 대해 사과했다. 여당은 김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야당은 자질부족을 내세워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고성을 주고받으며 첨예한 대립을 이어갔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6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다른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해당되는 분들에게 정말 깊은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왼쪽)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제367회 국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연설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 국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비교섭단체 장병완 민평당 원내대표의 연설이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끝부터),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가 19일 제367회 국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민주평화당 정동영 당대표와 인사하며 웃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 국회 제5차 본회의에 비교섭단체 연설을 하고 있다.장 원내대표는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로 평화 역행하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미국도 평화구축을 위한 인류사적 책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의원정수 300석 고정을 전제로 한 부분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관련한 법안 초안에 최종 합의한 가운데 특히 권역별 비례대표를 75석으로 채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바른미래당 김성식, 민주평화당 천정배 간사 등과 7시간 가까운 정치협상 끝에 기존 합의안을 유지하는 내용의 초안 작업까지 완성했다고 밝혔다.초안에 따르면 각 정당은 지역구 225석·권역별 비례대표 75석 등 전체 의석을 300석으로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자유한국당을 빼고 선거제 개편 및 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추진하고 있는 여야 4당이 한 발씩 양보한 끝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개혁안에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종민 의원, 바른미래당 간사 김성식 의원은 15일 협상에서 연동률 50%를 적용하고 전국 단위의 정당 득표율로 정당별 비례 대표 의석을 결정하는 내용의 선거제 개혁 실무안을 도출해냈다. 다만 민주평화당은 이번 협상에 불참했다.실무안은 국회의원 정수를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KT 전직 임원을 구속시키면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김성태 의원의 딸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김 의원의 사죄와 함께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여야 4당은 14일 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의원의 딸 특혜채용 의혹으로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KT 전직 임원이 구속되자 김 의원의 사죄와 철저한 수사, 관련자 엄벌을 촉구했다. 사실상 김 의원의 딸이 정규직으로 특혜 채용된 혐의를 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