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 기자] ■ 문제의 본질, ‘연령’이 아닌 ‘차별’그렇다면 이처럼 우리 사회에 연령차별이 만연한 이유는 무엇일까?“단언컨대 아이들은 미숙한 게 아니라 예민할 뿐이고, 어른들의 규범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외국인일 뿐이다.”은유 작가의 ‘다가오는 말들’에 나온 내용이다. 우리 사회에서 어리다는 것은, ‘교정 되어야 할 대상’으로 치부되곤 한다. 미숙하고 부족한 존재라는 것이다. 하지만 은유 작가는 아이들은 그저 '다른 존재'고, 어른들이 그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말한다.차별이 그렇다. ‘다름’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 기자] ■ 국회에도 부는 연령차별에 따른 ‘세대 갈등’“나이 어떻고 선배 어떻고 이런 이야기 할 거면 당 대표도 나이순으로 뽑자.”지난 8일 이준석 국민의힘
■ 댓글과 여론, 누가 어떤 기사에 달까?“정치에 관심이 많아 주로 정치 분야 기사에 댓글을 많이 단다. 직장인이라 직접 정치활동을 못해 간접적으로 참여한다는 취지로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지금은 기사를 읽으면 자연스럽게 댓글을 다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공감이 많이 눌려 베스트댓글에 선정되면 내 의견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치 쪽은 양분화가 심각한 만큼 욕도 많이 먹는다.”네이트에서 1만5537개의 댓글을 단 아이디 ji****씨의 서면 인터뷰 내용이다. 자신을 40대 남성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 기자] ■ 댓글, 비난과 비판 사이에서“통화를 하면서 내게 예의를 갖춰 얘기하고 친절하기까지 한 그들을 접했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해보라. 한때 내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 기자] # 김범수, 백지영을 아시나요?“나 알아보는 거 네가 처음이다.”“노래는 유명하구나, 그런데 제 이름을 모른다거나 얼굴을 모르거나 그런 학생들은 꽤 있다.”“진짜 죄송한데요, 대다수 같아요.”2020년과 2021년 유튜브 채널의 ‘ODG 노래방’이라는 주제의 콘텐츠에서 나온 내용이다. ODG 노래방은 가수들이 노래방에 초대된 아역배우 및 일반 학생들에게 노래를 불러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 기자] # 리모컨 독재 시대 우리네 이야기“9시다. 뉴스 틀어.”“10시다. 드라마 보자.”과거 TV 채널 선택권은 가정 내 권력의 상징이었다. 보통 가정당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젊음의 거리, 홍대 : 돌아온 일상과 행복“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만남이 통제될 때랑 비교해 행복하세요?”“네. 그동안 사람도 만나기 힘들고 무서웠는데 오래간만에 나와서 바람도 쐬고, 공연도 보고 하니 더 행복해요.”4월의 어느 토요일 저녁, 홍대 거리에는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마스크를 쓴 것만 제외하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 인산인해다. 춤추며 버스킹 하는 사람들 주변으로 인파가 가득하다. 지난 3월 30일, 1년 4개월여만에 길거리 공연이 살아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나는 MBTI 검사
인생은 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 고행자입니다. 살다보면 온갖 역경과 좌절과 함께 고행의 소용돌이로 빠져듭니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도 늘어납니다. 인생커리큘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하고 깨쳐야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고 하죠. 그 성장을 위해 우리의 고민과 아픔, 상처를 그대로 마주보고자 합니다.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카페 안 : 행복의 소리나는 혼자 카페에 가 커피 마시며 책 읽고, 책이 재미없으면 사람들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 소리를 멍하니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히브리대학 역사학 교수이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자 유발 하라리는 자신의 저서 ‘사피엔스’에서 인간이 다른 동물들을 제치고 지구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획득
“처음에는 잘 생긴 청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응원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BTS가 전달하는 메시지의 팬이 됐어요. BTS가 전하는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는 정말 중요하지만, 평소에는 잊히기 너무 쉬운 말이거든요. 하지만 BTS 멤버들이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꾸준히 전달하는 서사의 메시지가 아직까지 BTS의 팬으로 남아 있는 이유예요. BTS와 관련된 콘텐츠를 접할 때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떠올리게 되거든요.”BTS를 데뷔 때부터 지켜봤다는 40대 직장인 A씨. A씨에게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 Scene : 자아세계적인 글로벌 IT기업 G사를 다니던 직장인 A씨는 퇴사를 결심했다. 직장 내 불화가 있다거나,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니었다. 이제는 정말 하고 싶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 스타트업을 유심히 지켜본 A씨는 연봉을 절반 수준으로 삭감하면서까지 마침내 이직을 결심했다.당연히 주변에서는 모두 A씨를 뜯어 말렸다. 심지어 A씨 어머니는 이직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자 ‘번듯한 직장 내버려 두고 왜 퇴사하느냐’며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 Scene : 우울“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도, 엄마도,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럼 내 삶에 이런 불편함도 그들
각양각색 미디어채널을 통해 엉덩이 기억 상실증과 근감소증 등 근력 운동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다양한 방송채널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등을 가리지 않고 스포츠예능을 선보이며 인간의 운동 DNA와 도전 정신을 일깨우며 고취하고 있다. 또 유이와 래퍼 이영지 그리고 홍석천 등 연예인들은 보란 듯이 바디프로필을 찍어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유이는 지난해 4월 tvN '온앤오프'에서 바디프로필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당시 유이 체지방률은 26%에서 18%로 무려 8% 감소했다.“바디프로필을 찍은 이유는 날 바꿔보고 싶다는 것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올해부터는 다이어트 해야지!”“더 늦기 전에 금연 금주하고 운동해야지.”새해가 밝으면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나름 결기에 찬 결심을 하기 마련이다. 실제로 어느 트레이너의 말에 의
기존까지 재택근무에 대해 가장 큰 우려로 나왔던 것은 생산성이 떨어질 것 같다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조사결과를 종합해보면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업무생산성은 어떻게 변했을까?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생산성은 47% 높았다. 또 회사는 직원당 2만2000달러(약 2654만원), 직원은 연간 4000달러(약 483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우리나라 전체로 봐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재택근무로 생산성이 향상돼 국내총생산(GDP) 감소폭을 줄이는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1980년대에 ‘재택근무 세상’을 예측했다. 자신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퍼스널 컴퓨터와 영상장치, 통신장비 등을 이용해 새 유형의 네트워크를 만들 수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 당신은 들을 줄 아는 사람인가요?“사람들은 자기를 이해해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존중해준다고 생각하는 경우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변화하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를 느낄 때 변화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대화의 심리학, 더글라스 스톤>“대화를 잘 한다는 건 말을 잘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자꾸 자신의 얘기를 하게끔 만드는 것이다.”“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내 감정을 상대방이 그대로 인정해주고 수용해 줄 때, 존재가 존중받는 느낌을 받는다. 말을 주고받지 않더라도 감정을 느끼고 대응해주면
인생은 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 고행자입니다. 살다보면 온갖 역경과 좌절과 함께 고행의 소용돌이로 빠져듭니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도 늘어납니다. 인생커리큘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하고 깨쳐야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고 하죠. 그 성장을 위해 우리의 고민과 아픔, 상처를 그대로 마주보고자 합니다.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당신은 타인과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는가? 직장동료와 선후배, 친구와 배우자(이성친구) 등등 주변 사람들과 잘 소통하며 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