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부고] ● 허탁 씨 별세, 허정무(동국제약 커뮤니케이션 본부 광고실 상무)씨 부친상 = 26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8일 오전. ☎ 02-923-44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남태평양의 섬나라 솔로몬제도가 최근 중국과 안보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과 주변국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만 쏠려 있던 세계의 이목이 남태평양에 집중되면서 국제적 긴장 관계가 고조되고 있다.가디언지, CNBC, 데일리차이나, 국제투명성기구 등의 보도를 취합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솔로몬제도는 안보 위협 대응과 안전한 투자환경 보호를 이유로 중국과 안보협정 체결 절차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솔로몬제도와 중국의 협상 내용을 담은 초안이 지난달 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출됐다.
“이 나이 먹도록 이런 데도 안 와보고 뭐했니.”지난 16일 일단락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한수와 은희’편에서 가난이 싫어 평생 억척스럽게 일하며 큰돈을 번 은희(이정은 분)가 생전 처음 온 호텔 침대에 누워 울먹이며 한 말이다. 비슷한 삶의 궤적을 밟은 중장년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가는 대목이지 않을까.우리 세대 보통사람들은 정말 그랬다. 가장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족을 먼저 살뜰히 보살피기 위해 개인의 즐거움과 행복 따위는 저만치 밀어놓았다. 늘 눈앞에는 목표가 암벽처럼 서 있었다. 목표를 하나하나 이루는 것이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젊음의 거리, 홍대 : 돌아온 일상과 행복“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만남이 통제될 때랑 비교해 행복하세요?”“네. 그동안 사람도 만나기 힘들고 무서웠는데 오래간만에 나와서 바람도 쐬고, 공연도 보고 하니 더 행복해요.”4월의 어느 토요일 저녁, 홍대 거리에는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마스크를 쓴 것만 제외하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 인산인해다. 춤추며 버스킹 하는 사람들 주변으로 인파가 가득하다. 지난 3월 30일, 1년 4개월여만에 길거리 공연이 살아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나는 MBTI 검사
인생은 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 고행자입니다. 살다보면 온갖 역경과 좌절과 함께 고행의 소용돌이로 빠져듭니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도 늘어납니다. 인생커리큘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하고 깨쳐야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고 하죠. 그 성장을 위해 우리의 고민과 아픔, 상처를 그대로 마주보고자 합니다. [업다운뉴스 정태겸 객원기자] #카페 안 : 행복의 소리나는 혼자 카페에 가 커피 마시며 책 읽고, 책이 재미없으면 사람들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 소리를 멍하니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국제 민간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가 보건의료 및 인도적 지원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국내외 인도적 지원 단체의 기후위기 대응 조치와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독립성, 공정성, 중립성의 활동원칙에 근거해 오래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력분쟁, 전염성 질병, 영양실조,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활동해온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2월 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침공으로 수백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우크라이나에서도 현재 의료 및 구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청소년의 게임 이용 비율과 빈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달 1일 발간한 '2021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게임 이용 비율과 이용 빈도, 이용시간 모두 코로나19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년) 학생 10만명과 초등 저학년(초등학교 1~3학년) 8433명, 초등 저학년 학부모 1만26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과
[업다운뉴스 부고] ● 김무길 씨 별세, 김성철(넷마블 상무)씨 부친상= 20일, 안동병원 장례식장(경북 안동시 앙실로 11) 10호실, 발인 22일 오전, 장지 안동시 노하동 선영 ☎ 054-840-10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뉴트로 광풍은 비단 2022년 초 단발적인 유행으로 그칠까. 사실 뉴트로라는 것이 특별한 현상은 아니다. 뉴트로도 결국 복고에 기인한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일은 추억이 되고, 그것을 꺼내 볼 때 새로움이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뉴트로의 과거와 미래2010년대 패션·미용 유행을 보자. 남자들은 가릴 것 없이 울프컷 혹은 샤기컷을 치고, 거적때기와 같은 야상과 카고팬츠를 걸치는가 하면, 여자들은 불량소녀처럼 브로콜리, 깻잎 머리를 하고 꽉 끼는 스키니 진에 시쳇말로 환장(?)했다.그러나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패션은 돌고 돈다.’ 10여년 전, 혹은 그 이전에 입었던 옷이 다시 유행할 때면 수긍할 수밖에 없는 패션 법칙 중 하나다.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촌스럽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에쎄 체인지 1미리 한 갑 주세요. 그림 좀 덜 역겨운 걸로 주시고요.”2017년 초 편의점 파트타임 근무를 해본 적이 있다면 격한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담배 구매자의 말이다. 담뱃갑에 그려진 혐오스러운 경고그림으로 인해 편의점 근무자와 구매자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도할 수 있었다.보건복지부가 개정 국민건강증진법(2015년 6월 22일 공포)을 시행함에 따라 2016년 12월 23일부터 담배 공장에서 나가는 모든 담배 제품 담뱃갑엔 흡연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이 삽입되고 있다. 이 제도는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우리 사회가 길고 긴 코로나 터널을 빠져나와 2년여 만에 일상회복의 문을 연다.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다음달 하순부터는 재택치료도 없어진다.전 세계 79억명 중 5억명이 확진되면서 지구촌을 전대미문의 팬데믹(감염증 글로벌 대유행)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방역 빗장을 풀고 지난해 11월 한번 시도했다가 되돌린 일상회복의 길을 다시 재촉하는 것이다.정부는 15일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와 맞물려 의료체계도 안정화됐다는 판단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기후위기라는 말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회자했지만, 그 말이 갖는 무게는 과거와 현재가 확연히 다르다. 무엇보다 데이터가 그 차이점을 명백히 보여준다. 현재 지구 평균 기온은 문자 그대로 ‘유례없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유엔 산하 기구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정기적으로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기후 변화를 평가하고 보고서를 제출해왔다. 지난해 8월 IPCC의 제1 실무그룹이 발표한 제6차 평가 보고서 ‘기후변화 2021 : 과학적 근거(AR6 Climate Change 2021 : The Physic
체력, 시력, 청력, 근력, 정신력…. 사람이 지닌 힘의 종류는 많습니다. 여기서 잠깐, 그럼 여러분의 '이야기력'은 어떤가요? 이야기력은 '내가 지닌 이야기의 힘'을 뜻합니다. 내가 어떤 이야기를 쌓아왔고, 어떤 이야기를 꿈꾸며,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여지훈의 이야기力]은 “좋은 이야기가 좋은 세계를 만든다”는 믿음 아래, 차근하고도 꾸준히 좋은 이야기를 쌓고 나누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환경오염.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국내에서도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교과서나 다양한 미디어 매
■ 운영진의 서비스개인적으로 느낀 썸데이 운영진의 서비스는 크게 나무랄 데가 없었다. 사실 기사를 쓰기로 마음먹고 운영진과 접촉을 시도할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기자가 상대 이성에게 ‘좋아요!’를 보낸 횟수보다는 운영진에게 이런저런 궁금한 사항을 물어본 횟수가 더 많았다.정말 기자 스스로도 진상 회원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집요하게 캐물었는데, 그 모든 질문에 운영진은 빠르면 한 시간 내에, 아무리 늦어도 하루가 지나기 전에 답변을 줬다. 그것도 무척이나 상세하게. 너무나 자세히 답변해준 탓에 어느 순간부터 질문하기가 미안해질 정도였다.이
체력, 시력, 청력, 근력, 정신력…. 사람이 지닌 힘의 종류는 많습니다. 여기서 잠깐, 그럼 여러분의 '이야기력'은 어떤가요? 이야기력은 '내가 지닌 이야기의 힘'을 뜻합니다. 내가 어떤 이야기를 쌓아왔고, 어떤 이야기를 꿈꾸며,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여지훈의 이야기力]은 “좋은 이야기가 좋은 세계를 만든다”는 믿음 아래, 차근하고도 꾸준히 좋은 이야기를 쌓고 나누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너도 데이팅 앱을 써 보는 게 어때? 우리 딸도 그거 써서 지금 좋은 남자 만나 잘 사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우크라이나가 홀로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동안 우리는 그들에게 10억유로를 주며 도왔다. 이 전쟁기간 중 우리가 푸틴(러시아 대통령)에게 준 에너지 수입금의 하루치에 불과하다.”유럽연합(EU)의 외교 수장인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나 침공 42일째인 지난 6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EU 27개국이 "이번 전쟁 중 러시아 연료를 사기 위해 갖다바친 돈이 350억유로(46조원)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U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러시아 석탄 수입을 중지하는 안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평균 키가 커지고 남성과 20대에서 두드러지는 비만화 등으로 한국인 체형이 점점 서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 체형 변화를 활용해 설비와 제품 치수 변화를 이끌어낼 움직임이 보여 대중의 관심이 모아진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즈코리아 성과 발표회’에서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결과를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공개했다. 한국인 인체치수조사는 의류, 생활용품 등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민의 인체
인생은 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 고행자입니다. 살다보면 온갖 역경과 좌절과 함께 고행의 소용돌이로 빠져듭니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도 늘어납니다. 인생커리큘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하고 깨쳐야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고 하죠. 그 성장을 위해 우리의 고민과 아픔, 상처를 그대로 마주보고자 합니다. [업다운뉴스 박다온 객원기자] 어릴 때부터 주구장창 보는 동화에서는 공주가 왕자와 만나 결혼을 하며 이야기를 마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아무리 인생을 주체적으로 산다고 해도 이상
[업다운뉴스 부고] ● 이복영 씨 별세, 이준무(SPC그룹 홍보실장 상무)·서현 씨 부친상, 김주영 씨 시부상=2일 오전 3시, 경기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6일. ☎ 031-738-74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