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또 하나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추천수 20만을 넘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름 아닌 ‘세월호 7시간’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위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를 처발해달라는 청원이다.‘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바랍니다’는 청와대 청원글은 21일 추천수 20만을 넘어선 상태다. 청원인은 “공적인 자리에 제복까지 입고 나와서 뻔뻔하게 위증을 하던 군인, 위증을 교사 내지 방임했던 그 뒤의 책임자들에 대해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이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를 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박근헤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 대한 1심 재판이 선고됐지만 ‘국정농단’ 사건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 불출석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에서 벌금형으로 감형을 받고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2심도 무죄를 선고받아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는 20일 윤전추 전 비서관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보다 감형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2011년. 지지율 50% 후보가 지지율 5% 후보에게 양보하는 정치권에서 보기 어려운 사건이 발생했다. 혹자들은 이를 ‘아름다운 양보’라고 부르기도 했다.그로부터 7년이 지나 당시 지지율 5%였던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를 넘나드는 후보 또한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얘기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확정 결정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바른미래당은 2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경찰 드루킹 댓글조작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소환 가능성이 제기돼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찰이 매크로 사용이 의심되는 기사와 댓글을 추가로 발견해 수사를 확대하면서다.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매크로 댓글조작 의심이 되는 네이버 기사 6건을 추가로 발견, 드루킹 일당의 조직적인 댓글 조작 가능성을 열어놓고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에게 기사 링크를 보내면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텔레그램 외에 미국 메신저인 ‘시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남북 정상 핫라인 시범통화가 실무자 간 이뤄진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문화교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구축된 남북 정상 핫라인 구축은 과거 긴장된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지고 있는 한반도 분위기를 잘 나타내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평가다.남북 정상 핫라인 20일 시범통화는 전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 의해 예고된 상태다. 단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뉴시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했다”며 “북한 노동당 행사와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불출마는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정면 돌파를 선언한 것.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김경수 의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밝혔다.경남지사 출마결심까지의 과정도 설명했다. 김경수 의원은 “오늘 오전 예정됐던 경남지사 출마선언을 취소하고 서울로 와 많은 분들과 상의했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민주주의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현재 한국사회 시민이라면 모두 피부로 느꼈을 것이다. 그동안 역사책을 통해서만 활자로 읽었던 ‘반독재 민주운동 운동’을 최근 ‘촛불혁명’을 직접 경험하면서다.‘촛불혁명’이 박근혜 정부을 퇴진시켰다면 58년 전에는 4·19 혁명이 이승만 정권을 물러나게 했다. 발췌개헌, 사사오입 개헌 등 불법적인 개헌을 통해 12년간 장기집권을 했던 이승만 정권은 1960년 3.15 제4대 정·부통령 선거에서 반공개 투표, 야당참관인 축출, 투표함 바꿔치기, 득표수 조작 발표를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회는 현재 멈췄다. ‘드로킹’ 댓글 공작 의혹 사건에 휩싸여 여야 대립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드로킹’ 댓글 공작 의혹 사건은 ‘선거’와 ‘댓글’의 그 상관관계를 다시금 되짚게 한다.선거와 댓글의 밀착관계.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처음 대두된 것은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연루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부터다. 2013년 6월 기소된 지 4년 10개월만에 나온 원세훈 징역 4년 확정 판결에 남다른 주목을 끄는 이유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회 기자회견장 ‘정론관’은 어떤 중요한 정치적 사건에 대한 입장이 발표될 경우 취재진들로 북적여 일대 혼란스러운 상황마저 연출된다. 특히 본 기자회견 뒤 정론관 복도에서 이뤄지는 추가 질의응답 시간에는 회견자의 답변을 조금이나마 더 잘 듣기 위한 자리싸움도 상당히 치열하다. 중요한 기자회견에 앞서 일찌감치 국회 취재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철저한 준비를 하는 이유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경남지사 출마선언 또한 정치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라는 관점에 다들 수긍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이라고 불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 가능성이 제기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북정상회담 취재진 규모가 지난 2000년과 2007년 1·2차 남북정상회담보다 두 배를 넘었다는 사실이 이를 잘 방증하는 대목이라는 지적이다.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18일 지난 9일부터 8일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내외신 미디어 등록을 받은 결과 모두 2833명의 취재진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315명의 2000년과 1392명의 2007년보다 두 배를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둘러싸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펼치면서 국회는 사실상 공전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인터넷 진보논객 ‘드루킹’ 김모씨가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이라는 단체에 관여해 지난해 대선 전 오프라인에서 정치활동을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8일 TV조선에 따르면 ‘드루킹’ 김씨는 대선 경선 때 '경인선'이라는 문재인 후보 지지단체에 관여했다. 특히 ‘드루킹’ 김씨가 SNS에 올린 동영상에서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대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군대를 갔다 온 이들이라면 귀가 따갑도록 듣는 말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얘기다. 주적이라는 개념도 덩달아 강조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시 말해 남북은 ‘정전’ 상태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1953년 7월 27일 6·25전쟁 정전 65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트럼프 ‘남북 종전 논의 축복’ 발언과 동시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극비리에 만났다는 외신보도가 나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은 모습이다.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를 계기로 야권에서는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을 문제 삼아 민정수석실 교체를 압박하고, 그동안 수세에 몰렸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논란의 쟁점이었던 피감기관 비용 해외출장과 정치자금 지출행위에 대한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김기식 금감원장 사표 수리 이후의 정치권에 어떤 후폭풍이 몰려올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뉴시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김기식 금감원장 사표를 수리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중앙선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하기에는 예외가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다. 이쯤 되면 ‘법칙’이라고 말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마저 나온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도 피하지 못했다. ‘정의당 데스노트’ 얘기다.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정의당이 반대하면 반드시 낙마한다는 법칙(?)에 김기식 금감원장도 그 숙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사의를 표명한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해 청와대는 사표 수리 예정이다.SBS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7일 취재진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은 외유성 해외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가 곧바로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밝혀, 김 원장은 취임 2주만에 퇴임하는 역대 최단기 금감원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금감원은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판단 직후 김 원장이 "선관위 결정을 존중해 즉각 사의를 표명한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5천만 원 셀프후원' 의혹과 관련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렸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게 사람의 일이라지만 정치인들 행로는 정말로 종잡을 수가 없다. 정계 인사들은 하늘을 걷고 있다가도 금세 땅으로 수직낙하하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의 발걸음이야 말로 매일 살얼음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닐까.정봉주 전 의원, 안희정 전 충남지사, 김경수 의원 등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들의 잇따른 추락으로 대중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자 지망생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재판 보이콧’은 2심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원에 항소포기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16일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에 '항소포기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 동생 박근령 씨가 지난 13일 제출한 항소장은 효력을 잃게 됐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 배우자나 직계친족, 형제자매는 피고인을 위해 항소할 수 있지만 피고인이 명시한 의사에 반해서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근혜 항소포기서 제출에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최근 불거진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의혹 사건, 이른바 민주당원 댓글 조작 ‘드루킹 사건’ 논란이 정치권을 강타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댓글조작 ‘드루킹 사건’ 관련 당원을 제명하고 진상조사단을 꾸렸고, 자유한국당은 자체적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총공세를 펼칠 태세다.박범계 수석대변인은 16일 당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에서 무분별한 악성 댓글로 당의 명예를 손상시킨 해당 행위자(김모·우모씨) 2명에 대해 즉각적인 제명을 의결했다”며 “이와 함께 조속한 당 차원의 대책을 강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16일 ‘노란리본’ 추모물결 속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가 참석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불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추도식과 영결식을 끝으로 정부합동분향소가 문들 닫는 가운데 문 대통령과 한국당이 동시에 참석하지 않아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날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나란히 참석한다. 정부 측 인사로는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다. 세월호 진실 끝까지 규명하고 미수습자 수습 계속해나가겠다.“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페이스북에 추모 메시지를 올려 이 같이 강조했다.떠난 자들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유해조차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들을 끝까지 기억하며 먹먹한 기다림의 시간을 이어오던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은 노란 리본 물결로 새로운 세월호 추모의 시간을 맞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맹골수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