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3월 무역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임박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타결 시한에 맞춰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이 다음달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로 미중 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열릴지 주목받았지만 그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계획하지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다.로이터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2월 중으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니요"라면서 "아마도" 추후에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이틀간 이뤄진 북한 친선 예술단 공연을 직접 관람한 뒤 무대까지라 출연자를 격려했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수교 70년을 맞은 북·중 우호 관계를 부각시켰다.인민일보는 28일 중국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전날 베이징에서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회견하고 북한 친선 예술단 공연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친선 예술단은 24일 방중한 뒤 26일부터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오는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것 같고, 5월에는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매우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서 “금년 상반기는 각국 정상이 수시로 만나는 분위기”라며 “북중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나가면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평화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북·중 정상이 베이징에서 열린 4차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로 밝혔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북한에 초청했고, 시 주석은 이를 수락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다만 중국매체에선 언급이 없는 상태다.10일 중국중앙(CC)TV,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중 관계 강화와 더불어 한반도 비핵화와 정치적 해결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4번째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흘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로에 올랐다.AP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 일행을 태운 전용 특별열차가 중국 고위 당국자의 배웅 속에 9일 오후 2시를 넘어 베이징 역을 출발해 중국 동북부로 향했다. 전용 특별열차는 14시간을 달려 북한 국경의 랴오닝성 단둥을 거쳐 10일 오전 중 북한 영내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일정은 전용열차편으로 처음 중국 방문에 나섰던 지난해 3월의 3박4일 일정과 비슷한 경로로 보인다. 미국 블룸버그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4차 정상회담을 한 가운데 나흘간의 방중 일정 중 첫날 회담 내용이 공식 발표되지 않아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일본 NHK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8일 오후 6시간 동안 인민대회당에 머물면서 시 주석과 회담에 이어 성대한 35세 생일 만찬 등을 잇달아 가졌다. 전날 오전 특별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오후 4시 30분께(현지시간)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시 주석과 만난 뒤 1시간 정도 회담을 진행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차 방중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평화협정을 추진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국정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시진핑 주석의 초청을 받아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통해 앞으로의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해졌다. 국정원은 8일 국회를 찾아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나흘간 4차 중국 방문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서른다섯번째 생일을 중국에서 보내게 되는 이례적인 방중 일정이어서 더욱 주목받는다.김 위원장은 7~10일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이 8일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김정은 위원장의 베이징 도착 이전에 방중 사실을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중국 중앙TV도 오전 8시 중앙방송과 동시에 보도해 양국 간에 발표 시간을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 창업자 렌청페이의 딸 멍완저우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이 캐나다에서 체포되면서 무역분쟁 중인 미국과 중국간의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그의 체포는 대이란 제재를 회피하려는 국제금융망 이용과 관련한 미국 당국 조사의 일환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 통신은 6일(현지시간) 미국이 최소한 2016년부터 화웨이가 대이란 제재를 위반하는지를 들여다봐 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또한 미 당국의 조사에는 최근 화웨이가 이란을 포함하는 불법거래를 하기 위해 HSBC홀딩스를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극단적인 대립을 겪고 있는 미국 정치권이 94세를 일기로 별세한 조지 H.W.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추모에서만큼은 정파를 초월한 애도를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도 조전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주말 타계한 부시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텍사스주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조기가 게양되는 등 엄숙한 추모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미국 정치인들은 "보기 드문 겸손과 품위를 갖춘 위대한 지도자를 잃었다"고 애도에 한목소리를 냈다.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전쟁과 관련해 90일 간의 ‘조건부 휴전’에 합의했다. 양 정상의 무역담판이 휴전으로 일단 홍합되면서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정상회담 겸 업무 만찬 회동을 통해 미국은 내년 1월부터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려던 계획을 보류하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 수입을 확대하는데 합의했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과 새달 1일 양일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뉴욕에서 만난 데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테이블에 앉게 되는 것이다.AP‧AFP통신에 따르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양 정상이 만나 체결할 무역 합의문 초안 작성을 미 관리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한 이후 중국과 합의가 가능한 조항들에 대한 초안 작성에 대한 지시를 내림에 따라 무역갈등 해소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 분쟁과 관련한 합의를 이루길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미‧중 무역 갈등을 원치 않는다면서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북·미간의 비핵화 추진에 대해서도 양 정상은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했다.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주석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중·미 경제무역의 본질은 호혜공영”이라면서 “한동안 중국과 미국이 경제무역 갈등을 보였지만 이는 양국과 전 세계 무역에 모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중국도 원치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열릴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이 조성됐다.”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이같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별도로 조만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이 이뤄질 전망이고, 북일 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바야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환상적 관계”라고 강조하면서 북미 관계가 중국으로 인해 힘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과 환상적인 관계를 인정하면서 중국 책임론을 거론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4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전격 취소하면서 그 이유로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가 진척되지 않고 있음을 그 이유로 대는 등 북미 간 긴장이 높아지는 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다음 주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하면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북 계획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 측면에서 충분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폼페이오 장관에게 이번에는 북한에 가지 말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혀, 그의 방북이 취소된 사실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진전 부족과 함께 중국의 소극적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위해 다음주 4차 방북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에 스티븐 비건 포드 부회장을 임명하고, 내주 방북에 동행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다음주 4차 방북서 교착 국면에 빠졌던 북미 비핵화 협상서 빅딜을 이룰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23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에 북한을 방문한다"고 직접 방북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방북 일정은 밝히지 않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반도 정세의 호흡이 또다시 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이 '공개적'으로 대두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추가 회담이 곧 이뤄질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It's most likely we will)"고 밝힌 것이다. "나는 그를 좋아하고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