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신고리 5.6호기가 첫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갈등 해결의 선례를 남긴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0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권고하고 다수의 단체들은 정부의 원전 축소 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조, 부산 탈핵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반응도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탈원전 드라이브의 첫 단추가 될 수도 있었지만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권유한 공론화위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석 바른정당과 통합 '12월' 제시…안철수는 유승민과 회동 시사[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제3지대 중도개혁당이 정말로 탄생하는 것일까?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이 20일 바른정당과 연내에 통합할 수 있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송기석 의원은 이날 C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과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생각이 같다고 전제한 뒤 “국정감사가 끝나고 11월 초가 되면 양당이 공론화 과정을 거칠 테고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를 기준으로 만약에 통합까지 간다면 늦어도 올해 12월까지는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결론은 ‘건설 재개’!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국민의 뜻을 물어 건설을 이어갈지, 아니면 중단할지를 묻는 원전 현안 첫 공론화의 뜻은 건설 재개에 모아졌다.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현재 공사가 일시중단 중인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결정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발표하면서 문 대통령의 공약은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서는 방향을 틀게 됐다. 원전 신고리 5,6호기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가 노벨 평화상을 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다른 행보를 되짚었다. 이어 현재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던 당시 로비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기존의 로비와 다르게 상을 받지 못하게 하는 움직임에 따른 로비였다. 이를 두고 당시 관계자는 한국을 '이상한 나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손 앵커는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제 법률팀을 맡고 있는 MH그룹 측이 박 전 대통령 임시적 석방(provisional release)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MBN에 따르면 MH그룹 측 헤이디 데이크스탈 미국 변호사는 19일 “우리의 주된 주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도적이고 공정한 대우를 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MH그룹은 “(구속)명령은 반드시 필요할 때만 내려져야 한다”며 서울중앙지법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는 구속 연장 근거를 정면으로 부정했다. 이어 MH그룹은 유엔 인권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정감사 중 바닥에 깔린 신문지 2장에 한 국회의원이 누워있었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인권침해를 주장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을 반박하기 위해서다.노회찬 의원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이 면적이 1인당 구치소 면적”이라며 “인권침해로 제소할 사람은 박 전 대통령이 아니라 일반 수용자들”이라고 목청을 돋웠다. 국회에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노회찬 의원은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여러 차례 저격해 눈길을 끌곤 했다.노회찬 의원은 이날 SNS에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분위기는 자못 험악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이 큰 목소리로 설전을 벌이면서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19일 국회 국정감사장, 정우택 원내대표가 강원랜드 인사문제를 두고 집중 추궁하자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이 잘 모르겠다며 “다음 질문 하라”고 답하면서 긴장이 감돌았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금 뭐 하는 거야, 그 다음 질문하시죠? 국회의원한테 그 따위로 질문을 하래. 지금 뭐 하는 거야 국감장에 와서 ‘그다음 질문 하시죠’ 그게 무슨 태도야”라고 고함을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국정 농단과 함께 사익을 추구했다는 사유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 그를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들만 보아도, 손을 대지 않은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건은 방대하다. 아버지 최태민부터 딸 최순실까지 2대에 걸쳐 쌓아온 부정 재산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된 가운데, 그 재산을 찾으려는 정치권의 움직임 또한 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최순실 해외 탈루 재산 추적에 관한 결과 보고를 받은 것이 있냐.”는 질의를 했고 김희철 국세청장은 “재산 추적 중이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22조를 쏟아부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녹조 현상 대응을 위해 추가로 10년간 536억의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예산이 더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19일 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무리한 4대강 사업 추진으로 급증한 `녹조 현상` 대응 위해 R&D 예산도 536억으로 늘어났다"고 비판했다. 2014년 12월에 발간된 4대강 사업 조사평가 보고서에는 ▲4대강 사업 전후 식물플랑크톤 밀도를 비교하면
‘오늘 재판 불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보이콧 그리고 MH그룹[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19일(오늘) 재판에 불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정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법원에 제출한 사유서를 살펴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했다. 일각에서는 재판 불출석을 두고 “재판부에 믿음이 없다”는 박 전 대통령의 말을 빌려 사실상 재판 보이콧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전날(18일) 미국 CNN 방송이 단독보도한 국제 법률팀인 MH그룹이 박 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매머드 급 제3지대 중도개혁당이 정말로 탄생하는 것일까?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정치판을 크게 요동치게 할 양 당 통합 기류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합 논의는 지난 18일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만나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책 연대를 넘어 통합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하나의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여기에 국민의당 제2창당위원회가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을 공개적으로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소장을 지명하는 대신 공석이었던 재판관 자리에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60, 사법연수원 13기)을 지명하면서 헌법재판소장에 강일원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유남석 재판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3일 유 재판관에 대해 "실력파 법관이며 헌법 재판 이론과 경험이 풍부해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 재판관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인선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일방적으로 국회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