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상품을 출시한다.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In Flight Entertainment)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3분기 매출액 7311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로 저조한 국제선 여객수요를 고강도 자구노력과 화물 사업을 주력으로 극복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영향이 지속되며 국제선 여객은 매출이 전년 대비 83% 감소했지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유한킴벌리가 일부 비무장지대의 산림생태계를 회복함과 동시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릴 수 있는 문화적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사)생명의숲, 산림청, 21사단과 공동으로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일대의 유해발굴지에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1951년 9월부터 북한군 12사단과 32사단, 국군 7사단과 8사단, 미군 2사단 9연대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2000년대 초부터 전사자 유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처음으로 정상 통화를 실시했다.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2일 첫 정상 통화에서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자”고 말했고, 바이든 당선인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4분간 정상 통화를 실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한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 및 주요 인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지칭하며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날 트위터를 통해 '같이 갑시다'란 축하 메시지를 전한 문 대통령은 '당선'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당선인'으로 지칭하며 미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치권과 재계가 한목소리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내며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 다만 여야는 북한 이슈를 둘러싼 한미동맹의 방향성에서 시각차를 보였다.정계에서는 여·야가 8일 공식논평을 통해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문구를 썼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도 트위터에 영어로 'Katchi Kapshida(같이 갑시다)!'라고 표현을 쓰며 한미동맹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하지만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북한 이슈와 관련된 한미동맹의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동아에스티가 접경지역의 자연 복구 및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4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에서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평화의 숲 조성 사업은 분쟁과 갈등으로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시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여야 정치권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반도 정세 영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세 유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해온 '한반도 운전자론'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태년 원내대표는 "누가 되면 나아지고 나빠질 것이라고 속단할 필요는 없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는 물론 미중 갈등 완화 등 새로운 동북아 평화질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북한이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원에게 총격을 가한 뒤 주검을 훼손한 사건을 두고 24일 정치권에서 일제히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며 북한 당국의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촉구하는 등 청와대와 정부가 북한의 '반인륜적 행위'를 맹비난한 가운데 여야는 국회 국방위 차원에서 북한의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규탄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데 비해 국민의힘은 한발 더 나아가 북한 총격 사망 사건 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식돼야 한다"며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남북관계 복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4·27 판문점 선언의 상징인 종전선언을 환기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함께 모색하는 정부의 한반도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녹아든 것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23일 오전 1시 26분(미국 동부시간 22일 낮 12시 26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올해는 사상 최장기 장마와 '바비' '하이선' 등 역대급 태풍들이 한반도를 잇따라 강타해 재난 피해가 컸다. 특히 물폭탄을 동반한 장마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역대로 가장 긴 54일 동안이나 이어져 피해가 속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지친 국민들의 시름을 더욱 깊게 만든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주택과 시설, 농경지 파손·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여름철 집중호우의 경제적 피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두 달 가까이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 무대에서 ‘우분투(ubuntu)’ 정신을 화두로 던지며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을 제안했다. 공동체 정신을 일컫는 우분투란 아프리카 반투족 말로 '네가 있으니 내가 있다'는 뜻이다.일차적으로는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이지만, 사실상 대국민 메시지로서 국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해 "이낙연 대표의 '협치 민주당'을 기대한다"고 이례적인 호평으로 화답했다.이낙연 대표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한반도 동쪽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1명이 숨지고 이재민 22명이 발생했다. 일시대피 인원은 2000명을 넘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도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마이삭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사망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1시 3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파손되면서 유리 파편을 맞아 다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이재민은 17세대 22명이 발생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한반도에 상륙하기 하루 전까지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태풍 경로 예측이 엇갈려 마이삭 경로가 이목을 끈다. 한반도 상공에 위치한 기압계와 태풍의 충돌 시나리오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2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 서귀포 남쪽 310㎞ 부근을 지나며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기상청은 마이삭이 이날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3일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동쪽 지방을 거쳐 아침 동해 중부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에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다.위니아딤채는 “위니아에이드가 최근 한반도에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집중 호우로 침수 및 고장 피해를 입은 위니아딤채 및 위니아대우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접수된 고객에 한해 수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서비스 대상 제품은 김치냉장고 ‘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에어컨’, ‘위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론 등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외교부가 3차 외교전략조정회의를 통해 한국 외교가 지향해야 할 원칙을 마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28일 미중 갈등 국면에서 안보·경제·과학기술·가치규범 등 4개 분야에서 한국 외교의 대응 원칙을 도출했다.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 당국자와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강 장관은 “사소한 마찰도 격한 충돌로 확대될 수 있음은 물론, 타협점을 찾고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22일 제21대 국회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대정부질문 일정에 들어갔지만 출발은 고성 설전으로 얼룩졌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외교·통일·법무·국방·행정안전부장관 등 국무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이 감정 섞인 고성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였다.이날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첫 질문자에 나선 김태흠 의원은 1996년 추 장관이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수사지휘권 폐지안' 발의에 참여한 일을 언급하며 "그랬던 분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장관의 명을 거역했다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연이은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투기 억제와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6일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지금 최고의 민생 입법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이같이 역설했다.이어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 보유 부담을 높이고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대폭 인상하겠다”며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으로는 “1가구 1주택의 실거주자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산·들판·도심 등 전국에 있는 SK텔레콤 기지국이 통신망 뿐 아니라 ‘지진관측소’ 역할도 맡는다.SK텔레콤은 기상청·경북대학교와 손잡고 한반도의 지진 탐지 및 경보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시범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SK텔레콤은 전국에 분포한 기지국·대리점 등 3000여곳에 지진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기상청의 지진관측시스템과 연동해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국내 처음으로 만든다. SK텔레콤은 연내 파출소·초등학교 등 8000여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기상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50만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와 유구한 역사가 넘실대는 한탄강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인증 받은 곳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 철원군 유역 398.72㎢ 등 모두 1165.61㎢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400배에 달한다. 화적연·비둘기낭 폭포·아우라지 베개용암·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