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한화가 올해 9월에 진행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이하,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사진전을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한화는 이번 사진전이 7~8일은 한화 임직원들을 위해 한화빌딩 본사(서울 중구 소재) 3층에서, 9~13일은 일반인들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고 밝혔다.‘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MIZY(미지)’, 북한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기원 자전거 종주 프로그램’으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국방부가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기존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보다 줄어든 범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해군 소장인 윌리엄 번 미 합참 부참모장은 7일(현지시간)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병력과 전투기 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겠지만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보다 축소된 범위"라며 "이 훈련은 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공군의 필요조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데이브 이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기업시민에서 미래의 길을 찾는다.포스코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그룹의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포스코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 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해 를 주제로 열렸다. 매년 그룹 전 임원 등 사내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던 ‘전략 대토론회’를 확대한 것.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들의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에쓰오일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5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5만장을 기부하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이날 임직원 자원봉사단 60여명과 함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10가정에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나머지 연탄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본부를 통해 이날 전달하지 못한 전국 저소득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13개월 만에 대화물꼬를 트고 7년 만에 타결된 세계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순방성과를 적지 않다.문재인 대통령은 태국 방콕에서 갈라 만찬, 아세안+3 정상회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 오찬,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등 5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면서 12명의 정상들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등 2박3일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5일 귀국길에 오른다.이번 순방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북한이 10월 마지막날 발사한 대형 방사포의 연속시험사격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새 전술유도무기와 함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애도를 표하는 조의문을 보낸 다음날 단행된 북한 발사체 도발에 대해 여야가 모처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10월 31일 오후 또 한 차례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에서는 초대형방사포의 연속사격체계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33분 연설 동안 28번 박수를 보낸 반면, 자유한국당은 야유와 함께 손으로 'X'(엑스)자를 만들어 반대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가 상반된 평가로 갈리면서 앞으로 전개될 첨예한 예산 신경전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무위원들은 22일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 성과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처음 박수를 보낸 데 이어 모두 28차례 박수로 호응했다.반면 한국당 의원들은 문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SK그룹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울진, 영덕, 삼척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커진 것과 관련, SV위원회를 열고 태풍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SK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 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오른 모습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되자 주요 외신은 이같은 행동이 다시 교착국면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의 중대 결정을 위한 전조라고 분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북한 노동신문은 3면 전면에 김정은 위원장이 백마를 탄 모습을 담은 사진 8장을 공개했다. 노동신문은 "혁명의 책원지(후방기지)이며 우리 조국의 무진장한 힘의 근원지인 백두산에서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이번에 걸으신 군마행군길은 우리 혁명사에서 진폭이 큰 의의를 지니는 사변으로 된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SLS(대표 백성식)가 태풍 피해를 입은 가정에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위니아딤채는 “지난주 한반도에 집중 호우를 쏟아낸 태풍 ‘미탁’의 피해를 입은 가정에 ‘무상 수리 특별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집중 호우로 침수 및 고장 피해를 입은 위니아딤채 및 위니아대우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접수된 고객에 한해 수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서비스 대상 제품은 김치냉장고 ‘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7개월 만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결렬됐다. 양국이 협상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도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됐다.특히 협상 재개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북미가 책임공방을 벌이자 외신들은 북미협상 결렬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5일(현지시간) 최종 결렬됐다.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군의 날 71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애국·평화·국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군의 역할과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1일 대구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고, 평화·번영의 초석이 되겠다"며 "우리 국군은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애국의 군대이며 남북 화해와 협력을 이끄는 평화의 군대, 국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 앞장서는 국민의 군대"라고 강조했다.이어 "한반도에 사는 누구나 자자손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DMZ의 이미지를 바꾼 놀라운 경험이다."KT ‘5G 빌리지’에 초청된 주요 외신 기자들이 호평을 남겼다.KT(회장 황창규)는 30일 남한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에 구축한 '5G 빌리지'에 외신 기자들을 대거 초청해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리더십과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KT 글로벌 프레스 투어에 참석한 뉴욕타임스, AFP, 로이터 TV, NHK 등 총 10개국 23개 매체 총 47명의 기자들은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에 세계 최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9월에만 '링링'과 '타파' 등 두 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개천절에 제18호 태풍 '미탁'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10㎞ 해상에서 시속 16㎞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탁의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2m(시속 115㎞)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20㎞다.기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음주운전법 강화와 로하스족의 등장으로 낮술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외식 업계 역시 밤 영업의 비중보다 낮 영업의 비중을 높이며 이른바 ‘낮술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최근 한국 사회는 강화된 음주운전법으로 인해 밤에 술을 먹는 것이 조심스러워 졌다. 술을 먹은 당일은 물론이거니와 다음날 아침 혈중 알코올농도 0.03%를 초과해 처벌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밤을 피해 낮에 만나 간단한 낮술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한 로하스족의 등장 역시 낮술문화를 부추기고 있다. 로하스는 '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평화도, 경제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는다."유엔총회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경제 분야 활력,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욕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오직 우리 국민들이 이뤄낸 성취"라면서 "평화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으로 남북 스포츠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뉴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바흐 위원장과 28분간 면담을 하면서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유엔총회 기조연설 연단에 선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각국 정상들 앞에서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기구들을 주재하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DMZ 평화지대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안전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뉴욕발 연합뉴스와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의 일반토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재개 의지를 보인 북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 정상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무력행사를 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약속도 다시 확인했다.뉴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트럼프대통령과 65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북미 실무협상에서 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한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세계사적 대전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9번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뉴욕발 연합뉴스와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숙소인 뉴욕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조만간 제3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 간 실무협상이 열리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은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