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당신이 지난 밤 한 일을 CCTV는 알고 있다.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53)의 행적이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드러나 세인의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 2월 24일 성폭행 의혹과 관련,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을 3일째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은 정무비서 김지은 씨(33)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점에 두 사람이 출입한 장면이 CCTV에 녹화됐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 전 지사가 24일 밤 먼저 오피스텔에 들어간 뒤 김씨는 25일 0시를 넘겨 방문하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김영미 공주시의원과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바로 지난해 9월 이혼한 박수현 전 부인 측이 박 예비후보가 여자문제로 이혼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박수현 예비후보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불륜설을 거듭 부인한 직후 이 같은 주장이 나와 더욱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YTN에 따르면 박수현 예비후보 전 부인 박모씨는 9일 더불어민주당 당원 오영환 씨와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참석해 박수현 예비후보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박수현 예비후보가 지방선거에서 내
정의용 실장, 김정은 핵 미사일 실험 중단에 이어 트럼프 방북 초청 의사 전달트럼프, "김정은과 만나겠다" 화답[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북한 비핵화를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세기의 만남이 성사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 제의를 받고 오는 5월까지 만나고 싶다고 밝히면서다.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대북수석특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을 만남에 초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중국이 남북정상회담 개최 환영 입장을 밝히며 남북노력지지를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유엔과 유럽연합 등 전 세계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YTN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8일 “현재 한반도 문제의 해결은 정확한 방향으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며 남북 정상회담 개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북 양측이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밀접한 소통을 통해 한반도정세에 따뜻한 기류를 불어넣었다”며 남북노력을 지지한다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6.13 지방선거와 함께 역대급 ‘미니총선’으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의 전략공천을 받을 것으로 전해져 앵커 출신의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와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2010년부터 8년간 MBC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8일 자유한국당의 영입으로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당 고위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영입 사실은 맞다"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8일 오전부터 충남도청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오후가 되자 경찰 4개 중대 300여명이 배치되기도 했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충남지사 안희정 기자회견이 이날 오후 3시에 예정되면서다. 하지만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안희정 기자회견 취소 배경에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신영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이날 취재진들에게 안희정 지사 입장문을 전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검찰에 출석하기 전에 국민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앞에서 머리숙여 사죄드리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미투가 확산돼 좌파들 더 많이 걸렸으면 한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 추문을 겨냥해 한 말이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야권 인사들의 여권에 대한 ‘미투’ 정치 공세가 뜨겁다. 설상가상으로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추가 성폭행 폭로가 나온 데다 서울시장에 도전하고자 했던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 여기에다 충남도지사에 도전장을 던진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내연녀 의혹까지 여권 인사 관련 각종 추문과 의혹이 터지자 더불어민주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영미 공주시의원(비례)은 박수현 내연녀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원 오영환 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소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김영미 시의원은 7일 “자신은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의 내연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오영환 씨가 전날 박수현 예비후보가 내연녀를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공천했다는 의혹을 자신의 SNS를 통해 주장해 논란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성폭행 폭로로 정치권을 강타한 '미투 고발'이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 연관된 정치인들을 향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민주당 복당 심사(15일)를 앞두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정 전 의원이 이날 예정됐던 서울시장 출마회견을 취소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는 성폭행·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와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성추문과는 직접 관계 없지만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회동의 주제는 남북정상회담이 합의된 만큼 ‘안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청와대 회동에 처음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 대통령과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뉴시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여야 5당 대표 회동 모두 발언에서 여야 5당 대표에게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있어 아주 중요한 고비를 맞이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회동은 대북특사단 방문성과와 남북정상회담이 주된 화제였다. 추미애 더불어민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다음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게 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부 대북특별사절단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회동에서 합의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며 호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문재인 대통령 대북특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불법자금 수수 의혹 보강조사 1주일 뒤인 오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통보를 받아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뇌물 상납 혐의와 공천개입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은 오는 16일 열린다.검찰은 6일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을 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상득 전 의원은 2007년 대선을 전후해 선거자금 등 명목으로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정의용 수석대북특사가 이끄는 대북 특별사절단에 남다른 예우를 했다는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측 인사가 노동당 본관을 방문하고, 김정은 부인 리설주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대북사절단과 만찬에서 4시간여를 할애하기도 했다.6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대북특사단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12분까지 4시간12분간 노동당 본관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 김의겸 대변인은 “남측 인사가 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김지은 정무비서가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사건을 폭로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안 지사와 특별한 사이였던 두 정치인의 행보가 유독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바로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후보 경선을 함께 했던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지사 대선캠프 대변인 출신으로 충남지사직에 도전하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일 시장직 사임 통지서를 제출하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임일은 오는 15일이다. 이재명 성남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김지은 정무비서의 폭로로 인한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번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서 현 정치인이 도마에 오른 건 안 지사가 처음이다. 그러나 정치인 성추문 논란은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2006년 최연희 전 국회의원(73 당시 한나라당)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을 들 수 있다.최연희 전 의원은 2006년 2월 술자리에서 한 여기자를 뒤에서 껴안으며 두 손으로 가슴을 만졌다. 이후 그는 “술 취해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성폭행 사건을 폭로한 김지은 정무비서에게 여러 메시지를 보냈지만 확인이 불가능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텔레그램의 비밀대화방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갑작스레 텔레그램이 세간의 이목을 끄는 이유다.김지은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텔레그램 대화창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반대화창에는 “머하니?”, “내가 스스로 감내해야 할 문제를 괜히 이야기했다”, “괘념치 말거라”, “잘 자요”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김지은 정무비서는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을 통해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만큼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사건 충격파가 적지 않다. 용기 있게 성폭행 피해를 폭로한 김지은 씨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무비서다. 김씨가 네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지난 8개월 동안 안희정 충남지사가 김씨를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보직변경을 명령했다고 밝혀 그 내막 또한 자연스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김지은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의 성폭행을 폭로하면서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직책이 바뀐 이유에 대해 “그저 지사가 보직을 변경하라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성폭행 의혹 논란에 휩싸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정치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지은 정무비서의 성관계를 ‘합의에 의한 관계’라는 비서실 입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도 덧붙였다.안희정 충남지사는 6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안희정 충남지사는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다”고 말했다. 정계은퇴도 선언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김지은 정무비서 "수행비서 때부터 안희정 지사에게 4차례 성폭행"안희정 텔레그램 대화 내용도 공개, 민주당 긴급회견 "출당 제명 추진"김지은 비서 "안희정 지사 미투 언급한 날도 다시, 폭로 결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우리는 오랜 기간 힘의 크기에 따라 계급을 결정짓는 남성중심의 권력질서 속에서 살아왔다. 이런 것에 따라 행해지는 모든 폭력이 다 희롱이고 차별이다.”대권의 꿈을 키우며 지난해 장미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던 안희정 충남도지사. 용기를 낸 성폭력 피해자들이 고통의 기억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천신일(75) 세중나모여행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려대학교 동문이자 대학생 모임인 ‘6·3동지회’로 각별한 사이로 평가받는다. 대선 캠프에서 멘토 역할을 한 최시중(81)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이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검찰 천신일 최시중 압수수색을 놓고 이 전 대통령 소환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5일 천신일 회장과 최시중 전 위원장의 사무실, 주거지 등을 압수수식을 실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 과정에서 천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