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일본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최근 외국을 방문한 적 없는 80대 여성으로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서 확인된 세 번째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는 진단 및 보고 방식의 변화를 받은 것으로 전염병 발병 패턴에는 큰 변화는 없다고 분석했다.도쿄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교도통신은 13일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이 일본 가나가와현의 한 80대 여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사망 당일까지 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산을 경고했던 중국인 의사 리원량의 사망과 관련해 중국 지식인들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시진핑 정부가 언론을 규제하고 정보를 은폐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지 못했다고 비판했다.홍콩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2일 중국 지식인 수백명이 최근 중국 의회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표현의 자유 보장' 등 5대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전인대에 회부된 청원서에는 △표현의 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재선 캠프 측이 2차 북미 서밋이 재선 캠페인 성공에 결정적인 이슈로 보지 않아 협상 재개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N방송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전에 김정은 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최고위 외교 정책 참모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CNN은 익명의 소식통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이 수도 베이징을 봉쇄했지만 하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고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감염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그간 신종 코로나 대응 현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현장을 찾았다.이러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중국 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을 두고 "이런 소수의 사례가 더 큰 화재로 번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세상에 처음 알리고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 리원량의 죽음 이후 중국 인민들의 슬픔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국 지식인들이 언론자유 보장을 촉구하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서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홍콩발 연합뉴스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있는 화중사범대학의 탕이밍 국학원 원장과 동료 교수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이번 사태의 핵심은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라며 "리원량의 경고가 유언비어로 치부되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가 당국에 끌려가 처벌을 받았던 의사 리원량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숨졌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630명과 3만명을 각각 넘어섰다.연합뉴스와 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시 중심병원 의사 리원량이 7일 오전 폐렴 증세로 숨졌다고 밝혔다.우한 중심병원은 "리원량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싸우다 불행히도 감염됐다"면서 "우리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애도한다"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안이 미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다. 이제 탄핵 정국이 종결되면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본격적으로 대선 정국에 돌입했다. 다만 탄핵 정국을 주도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앙금은 여전히 남아있다.탄핵 정국이 마무리된 후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 본회의장을 찾아 신년 국정연설을 하는 과정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이 악수를 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무시했고,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끝내자 국정 연설문을 찢어버렸다. 탄핵 정국을 두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득표율 1위를 차지하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38세의 '성소수자' 부티지지 전 시장의 약진이 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돌풍을 재현할지 주목된다.뉴욕발 연합뉴스와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개표 62% 상황을 기준으로 중간집계 결과, 부티지지 전 시장의 26.9% 득표율(대의원 확보비율)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25.1%)을 근소한 차로 앞섰다.아직 62% 개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첫 사망자가 나왔다. 중국 본토 이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일 우한 출신의 중국인이 필리핀에서 사망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현지인으로서는 첫 사망사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대륙 이외 지역 확진자는 27개국 200명을 넘어섰다.홍콩발 연합뉴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4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프린세스마가렛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39세 남성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두 달 만에 361명을 넘어섰다. 이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넘어선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지속되자 중국 정부는 발병지인 후베이성 우한에 응급 병원을 가동하고 3일 설 명절인 춘제 연휴가 끝난 뒤에도 일반 기업 출근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하지만 하루새 57명이 숨지는 등 증가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베이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0시(현지시간) 현재 중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는 중국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치명적인 '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우한 인근 도시에 외출 금지령을 내렸다.홍콩발 연합뉴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 남쪽에 있는 후난성 사오시 솽칭구의 한 농장에서 치명적인 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중국 농업농촌부는 "해당 농장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중국 내 확진자수가 8000명을 넘어섰다. 동북아시아를 넘어 지구촌으로 감염증이 확산돼 확진자가 늘어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고 국제적 공조를 촉구했다.이 와중에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중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미국에는 일자리를 되돌릴 수 있다는 내용의 ‘망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제네바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가 마무리 됐다. 유럽의회의 브랙시트 협정 비준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영국은 31일 오후 11시(현지시간·그리니치표준시)를 기해 유럽연합(EU)을 탈퇴한다. 국민투표 후 3년 7개월 만의 ‘유럽대륙과 이혼’이다.브뤼셀발 연합뉴스와 영국 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U 입법부인 유럽의회는 29일 브렉시트를 탈퇴협정에 대해 찬성 621표, 반대 49표의 압도적인 지지 아래 최종 승인 처리했다.브렉시트의 마지막 남은 절차였던 유럽의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행 1.50~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7월말 이후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다가 12월 인하 행진을 멈춘 연준이 당분간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과 맞아떨어진 동결 결정이다.이러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준은 29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지만 하루 새 사망자가 26명, 확진자가 1885명 폭증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다. 중국내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자 수가 7∼10일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신화통신, 베이징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오후 현재 중국 30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4629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과 비교해 확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와 현지인 가이드에 대한 수색이 잠정 중단됐다.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KT 드론수색팀은 한국으로 귀국을 결정했다. 구조 당국이 이끄는 군 수색대와 구조견 팀, 금속탐지 팀도 현장에서 일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포카라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3명에 대한 수색이 실종 7일째에 중단됐다. 네팔 구조당국은 구수색구조전문 특수부대원 9명과 함께 경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의 발병지를 한시적으로 봉쇄하는 총력대응전에 들어갔다.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 지방정부는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를 기해 대중교통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우한 폐렴과 관련한 통제·대응 비상센터는 성명을 통해 우한 시내를 오가는 대중교통과 지하철, 페리, 도시 간 노선들이 임시로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센터는 항공편과 외부로 나가는 열차 운행도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대중교통편 재개 시기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우리 정부가 '독자작전' 형태로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미국이 한미동맹의 힘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이란은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위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을 지원함으로써 중동에서 항행의 자유 보장을 돕는 동맹 한국을 환영한다"면서 "이전에 밝힌 대로 이것은 국제적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국제적 문제"라고 밝혔다.미 국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북한이 자신들이 제시한 '비핵화 연말 시한'을 미국이 무시했으며, 대북 제재를 지속한 '잔인하고 비인간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더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제네바발 연합뉴스와 유엔, 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주용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주 참사관은 "지난 2년 동안 북한은 핵·탄도 실험을 자제해 왔지만 미국은 이러한 긍정적인 태도를 무시했으며 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중국 우한을 진원지로 퍼지면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 우한 폐렴이 아시아를 넘어 태평양까지 건너 확산된 가운데 중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전염’ 사례를 확인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추가 발병 사례가 나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워싱턴발 연합뉴스와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1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로 진단됐다